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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순정농부 직거래장터' 오는 20일 첫 야간개장

무더위 피해 오는 8월까지…여름밤 낭만의 선물

  • 웹출고시간2020.06.17 11:00:00
  • 최종수정2020.06.17 11:00:00

괴산순정농부 직거래장터 야간개장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순정농부 직거래장터'가 오는 20일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괴산군은 17일 괴산의 대표 장터인 '괴산순정농부 직거래장터'를 여름철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오는 8월까지 한시적으로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낮 시간(오전 11시 ~ 오후 4시)에 운영했던 장터는 당분간 저녁시간(오후 4시 ~ 9시)에만 문을 연다.

이번 '괴산순정농부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에 열렸던 △농부시장 '문전성시' △프리마켓 '고쿠락(樂)'△괴산한살림 '동진천 더불어장터'를 한데 통합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괴산의 명품 장터다.

이 곳에서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 및 가공품 △수공예품 △안전한 유기농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색다른 체험행사와 다채로운 소규모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첫 야간개장일인 20일에는 다양한 악기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歌(가)지歌(가)지 연주회'가 열려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선물할 예정이다.

장터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직거래장터가 열리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상권과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불고 있다"며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여름밤 낭만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순정농부 직거래장터'는 괴산읍 괴산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에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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