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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 오이 하우스 농가 찾아 봉사활동

일손 부족 현장, 생산적 일손 봉사

  • 웹출고시간2020.06.17 09:52:26
  • 최종수정2020.06.17 09:52:31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봉방동에 위치한 오이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오이 수확을 도우며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봉방동에 위치한 오이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오이 수확을 도우며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4년째 지속되고 있는 협의체의 생산적 일손 봉사는 영농철을 맞아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근로자를 구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농가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일손을 지원받은 하우스 농가주는 "최근 코로나19로 인력 구하기가 점점 힘든 탓에 오이 따기 작업이 늦어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며 "많은 분이 한걸음에 달려와 도움을 줘서 한시름 놓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호 협의체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게 돼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있을 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협의체 회원들은 지역 내 고위험군 및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반찬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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