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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월남참전자 등 155명에게 배부

  • 웹출고시간2020.06.17 13:28:17
  • 최종수정2020.06.17 13:28:17

이기영(왼쪽) 보은부군수가 권상호(가운데)씨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펼친다.

이기영 보은부군수를 비롯한 이재선 보은군보훈회장, 김원빈 대한월남참전자회 사무국장 등은 17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월남전에 참전한 권상호(87·보은읍 풍취리)씨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가유공자 문패달아드리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독립유공자와 6·25참전유공자 등 319명에게 문패를 달아줬으며, 올해는 월남참전자와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를 대상으로 8월까지 총 155개의 명패를 배부할 예정이다.

권상호 씨는 1970년대초 월남전에 참가해 2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우고 돌아와 강원도 백마부대에서 대대장으로 전역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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