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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운영위원회

비대면 상담플랫폼 구축·분쟁 지원키로

  • 웹출고시간2020.06.16 16:42:04
  • 최종수정2020.06.16 16:42:04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집단인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의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김동선(전 중소기업청장, 법무법인 화우 고문) 위원장과 법률, 노무, 세무·회계 등 7대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경영지원단의 '2020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이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신규사업으로 △일상화된 언택트 소통방식을 반영한 '비대면 상담플랫폼' 구축 △경영관련 법률분쟁발생 시 '분쟁·소송대리 지원' 및 '분쟁·소송 지정법인' 운영(노란우산가입자) △정부·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및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분쟁·소송대리 지원 및 지정법인'은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영상 문제로 법적 분쟁·소송 등을 진행 시 전문가(경영지원단, 지정법인) 수임료의 50%까지(최대 50~100만원 한도)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전문지식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법적 권리보호와 구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경영관련 분쟁·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영지원단을 많이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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