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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천안 국도1호선 통행 나아진다

소정~목천 2.8㎞ 2026년까지 6차로로
2030년까지는 BRT노선도 개설될 예정

  • 웹출고시간2020.06.16 13:53:28
  • 최종수정2020.06.16 13:53:28

세종시 소정면 대곡리~천안시 목천읍 소사리 국도1호선 확장 예정 구간 노선도.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북일보] 세종시 북쪽 끝인 소정면 대곡리와 충남 천안시 목천읍 소사리(세종·천안 시 경계) 사이 국도1호선 2.8㎞ 구간이 오는 2026년까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넓어진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관련 도로 노선 계획안을 마련, 지역주민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15일 공람 공고를 했다.

총사업비 249억 원이 드는 이 공사는 2022년 2월까지 예정으로 지난 2월부터 일신이앤씨(☎ 02-570-8425)가 설계를 진행 중이다.

설계속도는 시속 80㎞다.

이 도로는 북쪽에서 경부 및 논산천안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도로 남쪽 세종과 청주에는 소정·전의·청송·노장·오송 등 각종 산업단지가 있다. 이에 따라 도로가 개통되면 충청권과 수도권을 오가는 일반 차량은 물론 산업단지를 오가는 화물차량들의 통행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행복도시건설청이 충남도·천안시와 함께 오는 2030년까지 개설을 추진 중인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KTX천안아산역 간 BRT(간선급행버스) 노선도 이 구간을 지난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노선 계획안에 대해 7월 2일까지 14일간 △대전국토청 도로계획과 △천안시청 건설도로과 △목천읍 행정복지센터 △세종시청 도로과 △소정면사무소 등 5곳에서 주민 공람을 한다. 29일(월) 오전 10시와 11시 목천읍 행정복지센터, 같은 날 오후 2시와 3시에는 소정면사무소에서 각각 주민 설명회도 연다. ☎ 042-670-3521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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