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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설관리공단, 하늘나라 개장유골 화장 30일까지 연장

  • 웹출고시간2020.06.16 10:57:55
  • 최종수정2020.06.16 10:57:55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하늘나라(화장장)는 윤달 기간 동안 화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개장유골 화장 특별 확대 운영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윤달이 시작되면서 기존 분묘의 유골을 화장하려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폭주해 이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앞서 많은 시민들에게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윤달이 시작되기 전인 5월 1일부터 확대해 진행했고 같은 기간에 기존 3회 차에서 4회 차로 개장유골에 한해 1회 차를 증회 운영했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분묘소재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 교부 후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서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례사업부(870-7867)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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