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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병풀농원 조윤선, 우리 농산물 요리 공모전 '장려'

병풀 이용한 비빔밥, 병풀말이전, 양념 된장 등 건강식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0.06.16 09:53:42
  • 최종수정2020.06.16 09:53:42

우리농산물요리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병풀식단.

[충북일보] 충주에서 병풀농원을 운영하는 조윤선 대표가 농촌진흥청과 ㈜아그로플로스네이버FARN에서 주관하는 '제3회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요리 공모전'에서 병풀 식단을 공모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요리 공모전은 요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개인별 요리법을 제출해 심사하는 대회로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요리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 130명이 공모한 이번 대회에서 조 대표는 병풀을 이용한 병풀 비빔밥, 병풀말이전, 양념 된장, 물김치, 겉절이로 구성된 건강 식단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풀은 '호랑이가 상처가 나면 병풀에서 뒹군다'라고 해서 호랑이 풀로 불리며 주로 식용이나 피부 상처, 피부 만성 궤양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또, 유효성분(마데카소사이드) 이름을 딴 상처 치료제로도 개발, 판매되고 있다.

조 대표는 충주에 귀농해 병풀을 재배하면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사랑회, 식생활지도자 총무를 맡아 농사와 더불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위한 활동과 어린이 및 노인 등 취약층 식생활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충주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병풀과 같이 새로운 소득 작물 재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재배는 물론 활용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와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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