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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청년 교육생 15명 모집

바이오 GMP 과정

  • 웹출고시간2020.06.16 10:23:37
  • 최종수정2020.06.16 10:23:37

바이오 GMP 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내달 10일까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바이오 관련 산업 인력공급 대응을 위한 '바이오 GMP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20세 이상 39세 이하 취업 희망자로, 총 15명을 선발해 7월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40일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 2년째 운영되는 바이오 GMP 과정은 바이오의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바이오의약 실무 이론과 실습 교육이 끝난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바이오 GMP 실무 △제약공학 개론 △환경모니터링 △의약품 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기기분석 시험 △미생물 시험 등 이론과 실습 과정을 배우게 된다.

특히 바이오의약(일반의약 포함) 실습 교육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융합과학부와 협업으로 이뤄진다.

해당 학교에 보유하고 있는 관련 분석기기 및 미생물실험 실습을 충분히 경험하기 위해 강사진을 학교 교수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실습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수 인원으로 조를 편성하고, 취업특강과 해당 분야 기업 실무자와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를 준수해 진행할 것"이라며 "바이오 GMP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겸비하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80-000-919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에는 2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률 65%의 성과를 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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