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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5 17:25:27
  • 최종수정2020.06.15 17:25:27
[충북일보] 금융기관을 사칭해 12억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국내 총책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국내 총책 A(30대)씨와 중간 관리책 B(20대)씨, 전달책 C(40대)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금융기관을 사칭해 10여명으로부터 1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이들의 말에 속아 돈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C씨를 체포한 뒤 추적조사를 벌여 지난 8일과 10일 B씨와 A씨를 각각 검거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전달책 10여명을 관리하는 국내 관리 총책으로 알려졌다.

전달책들은 피해금을 중국으로 송금한 대가로 1건당 30만~50만 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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