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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감, 코로나19 총력대응 옥천교육지원청 업무보고

  • 웹출고시간2020.06.15 16:39:44
  • 최종수정2020.06.15 16:39:44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15일 교육장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김병우 교육감 업무보고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병우 교육감, 정무보좌관, 학교안전팀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대응 및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각급학교 방역물품 구축 현황 및 학교지원 사례를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코로나19 대응 휴업연장에 따른 관내학교의 등교현황, 교육과정 운영 현황, 안전한 학교급식 및 방역 현황,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날 지원청의 업무보고 후 교육감과 옥천교육지원청 직원이 학교지원을 위한 그간의 있었던 사례와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는 Talk & Talk(톡앤톡) 시간을 가졌다.

김일환 교육장은 "코로나-19 대응이 길어질수록 방역과 함께하는 학교 현장의 피로도가 높은 가운데 단위학교의 방역지원 인력 모집이 쉽지 않아 옥천군과의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 인력 지원과 함께 지원청 직원들도 출근 전 아침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등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교육감은 "옥천지역은 특히나 민,관,학 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원격수업 영상 및 농산물꾸러미전달, 지역의 마을돌봄 등 그동안 쌓아왔던 협력관계가 이번 코로나19 전염병 사태에도 돈독한 협업을 이루어낸 것 같다"고 격려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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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