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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대형 유아용품 살균 소독기 설치

"유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아이 안전하게 지켜요"

  • 웹출고시간2020.06.15 11:36:03
  • 최종수정2020.06.15 11:36:03

제천시보건소가 면역기능이 약한 영유아를 위해 보건소 3층에 설치한 유아용품 살균 소독기.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 등 면역기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3층에 유아용품 살균 소독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영유아의 접촉빈도가 높으나 살균 소독이 어려운 유모차, 보행기, 카시트 등 대형 유아용품을 청결하게 사용해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살균소독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유아용품 살균소독기는 국가공인인증기관에서 지정한 시험 규격에 의해 살균력 테스트한 결과 소독 대상물에서 모두 살균능력이 99%이상 나온 제품이다.

살균소독기는 부피가 큰 유모차, 카시트뿐만 아니라 아기띠, 장난감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살균 소독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독기는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사용 시 동작 감지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멈추는 등 전 과정이 자동으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살균소독기 설치를 통해 코로나19 건강 취약계층인 임산부 영유아 가정 시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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