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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 지방공무원시험 경쟁률 6대1

행정9급 일반 198명 선발…1천189명 응시
결시율 38.74%…철저한 코로나 방역 대책

  • 웹출고시간2020.06.14 14:13:12
  • 최종수정2020.06.14 16:13:13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무원 공채시험으로는 최대 규모인 2020 지방공무원 및 지방교육청 공무원 8·9급 공채 필기시험이 지난 13일 치러졌다. 청주 금천중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응시생들이 손소독과 발열검사 후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이 13일 충북공고, 서경중, 서현중, 복대중 등 4곳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시험에서 교육행정9급 일반은 198명 선발에 1천189명이 응시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초 원서접수자는 1천941명으로 752명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38.74%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응시자와 감독관 모두 마스크를 의무착용토록 했으며 손세척과 함께 열화상카메라로 일일이 발열체크를 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시험 당일 발열증상, 호흡기증상을 보인 수험생을 위해 시험실을 별도로 마련했지만 해당되는 수험생은 없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별도로 일정을 공고한 후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 '공지사항'과 '채용시험-일반직임용시험'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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