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초선 배동만 의원 낙점

2차 투표 4대4 동수, 연장자 우선 원칙으로 선정

  • 웹출고시간2020.06.14 14:07:25
  • 최종수정2020.06.14 14:07:2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배동만(65·제천 마) 의원이 후반기 제천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민주당 소속 제천시의원 8명은 최근 당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소집한 총회에서 배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1차 투표에서는 김홍철(58·제천 다) 의원이 4표를 얻어 3표를 확보한 배 의원을 제쳤으나 과반을 득표하지 못하며 2차 투표에 나섰다.

이 2차 투표에서 1차 투표 기권표가 배 의원을 지지하며 두 의원의 득표는 4대 4 동수를 기록했으나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민주당 시의원들은 배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시의회는 다음달 7일 민주당 8명 미래통합당 5명 의원 전원이 참석해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한다.

초선인 배 의원은 제천고와 세경대를 나와 자영업에 종사했으며 남현동 주민자치위원장, 제천고 운영위원장, 도시재생원도심협의체 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