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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4 12:57:26
  • 최종수정2020.06.14 12:57:26
[충북일보]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덕분에 챌린지 마켓'을 열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개최했다.

'덕분에 챌린지 마켓'은 군민 여러분'덕분에'단 한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 지역을 유지할 수 있음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다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군민들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닭강정, 맥주 세트와 인절미, 송편 등의 모듬떡 3종 세트, 진미채, 파래무침 등이 담긴 밑반찬 4종 세트를 각각 1만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군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이날 총 1958개의 꾸러미를 판매했으며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농가의 포도즙을 증정품으로 판매음식과 함께 보냉백에 정성스레 담아 푸근한 정을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라며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를 군민들과 함께 잘 헤쳐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영동읍 시가지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취약계층 면 마스크 제작 배부, 봄꽃 화분 나눔,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마켓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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