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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밥맛 좋은 집' 지정·운영

올해 20개 지정 계획…내달 15일까지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0.06.11 14:26:20
  • 최종수정2020.06.11 14:26:20
[충북일보] 충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밥맛 좋은 집'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밥맛 좋은 집'은 충북을 대표하는 맛집을 육성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현재 △청주 42개소 △충주 18개소 △제천 13개소 △보은 9개소 △옥천 10개소 △영동 7개소 △증평 10개소 △진천 17개소 △괴산 7개소 △음성 7개소 △단양 10개소 등 모두 150개소가 운영 중이다.

도는 올해 20개 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밥맛 좋은 집은 서류 심사를 통해 시범업소로 선정된 뒤, 레시피에 따른 2개월 간 시범운영과 전문가 현지평가 등을 거쳐 90점 이상 획득한 경우 지정된다.

특히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 수급·보관상태와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서비스개선, 위생상태, 좋은 식단 등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밥맛 좋은 집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은 오는 7월 15일까지 시·군 위생부서 또는 외식업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지정 업소에게는 지정증과 현판, 위생용품 구입비(200만 원)가 지원되며, 블로그와 맛집 책자에 수록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나 식의약안전과(043-220-3164), 시·군 위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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