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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청면 지역사회보장협, 2차 정기회의

지역 맞춤형 복지특화사업 추진…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 웹출고시간2020.06.11 14:42:10
  • 최종수정2020.06.11 14:42:10

11일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천면사무소에서 '2020년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 보듬기에 나섰다.

협의체는 11일 청천면사무소에서 '2020년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가한 위원 11명은 복지대상자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올해 하반기 활동계획을 구상했다.

이들은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발굴한 복지대상자 중 복합적인 문제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 세대의 전반적인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맞춤형 자원 연계가 필요한 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 등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김문구 민간위원장은 "내달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2기 협의체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비록 민간위원장에서 물러나지만, 2기 협의체 위원들과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화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특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노현호 공동위원장(청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보다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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