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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문화학교 일부 강좌 개강

'나도 문화예술가, 뽐Ⅳ'을 향해

  • 웹출고시간2020.06.11 12:53:51
  • 최종수정2020.06.11 12:53:51

제천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학교 수채화교실에 많은 시민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 제천문화원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학교 강좌를 개강해 운영 중에 있다.

문화원은 당초 12개 프로그램을 모집했으나 코로나19로 개강을 시작한 강좌는 수채화교실(월·화), 다도교실(화), 음악영화감상(화), 연필스케치(목) 등 4개 강좌며 나머지 비말감염이 우려되는 강좌는 상황을 보며 점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늦춰진 수업이라 오랜만에 만나는 회원들은 그리웠던 마음을 눈인사로 대신하며 조심스럽게 수업에 임했지만 표정들만은 아주 밝았다.

문화원 직원들은 시민회관 입구에서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 확인, 체온과 연락처를 남겨 만일의 상황에 철저한 대비를 하며 회원들을 맞고 있다.

또한 음식물 반입을 금지함은 물론 매주 정기적으로 방역을 시행하며 자리 배치도 거리두기를 고려했다.

제천문화원은 22년째 년 중 쉬지 않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도 문화예술가, 뽐'이라는 주제로 연말에 발표회를 열어 회원들이 문화수요자에서 문화공급자로 실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제천문화원의 다양한 문화사업이나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학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문화원 홈페이지(www.jecheoncc.or.kr)나 전화(642-364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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