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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선 괴산군의원 5분 자유발언

공공시설물 개선 촉구…노약자, 장애인 이용 불편

  • 웹출고시간2020.06.10 17:18:29
  • 최종수정2020.06.10 17:18:29

안미선 의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은 10일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공공시설물 시설 보완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이날 288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노약자와 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괴산군내 장애인 3천792명을 위한 시설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불편을 겪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며 "괴산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청소년수련원, 충북도유기농업연구소와 사유건물 대다수가 휠체어를 탄 노약자와 장애인이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괴산군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 점검에 관한 조례'가 있음에도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건축법상 전체면적 기준으로만 보는 관점에 문제가 있고, 법률과 시행령에 설치기준이 있음에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장애인 인권보호에도 위배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2022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계획하고 충북도유기농업연구소는 국제행사를 치르는 곳이어서 국제행사에 걸맞은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며 "기존 공공시설물은 이동식 경사로나 리프트를 갖추고 신축 건물에는 기본적으로 이동식경사로를 설치·보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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