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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메가폴리스 산단 조성 힘쓴다

충북도-진천군-SK건설-토우건설 투자협약
2026년 준공 목표 문백면에 2천600억 원 투자

  • 웹출고시간2020.06.10 17:04:45
  • 최종수정2020.06.10 17:04:45

1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메가폴리스 산단 조성 투자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김사석 토우건설 대표, 임영문 SK건설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지사.

ⓒ 충북도
[충북일보] SK건설, 토우건설 가칭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천600억 원을 투자한다.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임영문 SK건설 대표이사, 김사석 토우건설 대표이사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천 메가폴리스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선정 등 지속적인 산업용지 수요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문백면 일원에 139만5천㎡(약 42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SK건설과 토우건설은 투자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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