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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검정고시 합격자 고교 입학기회 늘었다

정원미달 고교 4곳 16일 합격자 대상 모집

  • 웹출고시간2020.06.10 15:46:10
  • 최종수정2020.06.10 20:28:51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20년 종졸 검정고시 합격자 고등학교 추가 입학 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실시된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16일 발표)에 대한 고등학교 입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원 자격은 원서 접수일 현재 충북도에 거주하고 있고, 2020년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이다.

지원 가능한 학교는 2020학년도 고입전형 결과 입학정원 미달로 추가 모집을 희망하는 청주IT과학고(옛 현도정보고), 제천디지털전자고, 영동산업과학고, 증평공업고이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세부 전형요강에 대한 정보는 해당학교에 문의하거나 학교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16일~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2일이다. 입학등록은 23~25일까지이고, 입학일은 26일이다.

지원 희망 학생은 학교 1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이중지원이 확인될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입학 전 원격·등교수업이 진행되므로 수업결손에 따른 내신 성적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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