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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불정면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농사 장화 등에 캘리그래피 그려 넣는 체험 등

  • 웹출고시간2020.06.10 13:25:58
  • 최종수정2020.06.10 13:25:58

10일 괴산군 불정면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농사 장화와 발 토시에 캘리그래피를 그려 넣는 체험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생활개선회는 10일 불정면주민센터에서 연시총회를 열었다.

생활개선회 회원과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연시총회에 이어 과제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당초 2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미뤄졌다.

생활개선회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개선회 운영 전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회원들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내실 있는 생활개선회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군 농기센터에서 생활개선회를 위한 연간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생활개선회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과 '미세먼지 예방수칙'을 공유하고,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농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농사 장화와 발 토시 등의 생활용품에 캘리그래피를 그려 넣는 체험을 하며 서로 간 화합을 다졌다.

원종분 생활개선회장은 "연시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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