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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4단계 등교수업 8일 순조롭게 시작

평생교육학습관 종합자료실도 대출·반납 재개

  • 웹출고시간2020.06.08 16:22:04
  • 최종수정2020.06.08 16:22:04

코로나 19 사태로 예년보다 3개월 이상 늦어진 세종시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올해 1학기 등교 수업이 8일 시적됐다. 사진은 이날 아침 새롬동 새뜸초등학교 앞 모습이다.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 코로나 19 사태로 예년보다 3개월 이상 늦어진 세종시내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총 대상 1만 4천99명)의 2020년 1학기 등교 수업이 8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지난 겨울방학부터 각각 5~6개월간 가정 생활을 한 세종시 전체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 5만 9천여명은 이날까지 모두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전국 학생들의 등교 수업은 지난달 20일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4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세종교육청은 "수도권에서 최근 코로나 감염자가 늘고 있지만, 세종에서는 지난달 10일 이후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등교 수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이날 아침 새롬동 새뜸 초·중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등교 수업 현장을 확인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세종시 평생교육학습관(조치원읍 침산리 67)은 이날부터 2층 종합자료실을 부분 개방,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자료실·열람실·노트북실 등은 전국적 코로나19 진정 추이를 보며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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