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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상품권 판매 목표달성 눈앞

10% 특별할인 2개월…실적 9억3천만원
당초 계획 12억원어치 조기 소진될 듯

  • 웹출고시간2020.06.08 11:05:52
  • 최종수정2020.06.08 11:05:52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화폐 10% 특별할인행사가 목표액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지역화폐인 결초보은 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펼친 결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상품권 구매에 힘입어 지난달 31일 기준 2개월간 9억3천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판매 계획 12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12억 원어치 상품권이 소진되는 대로 즉시 특별할인 판매를 종료할 계획이다. 다만 상시 할인요율 5%는 연중 적용된다.

군관계자는 "결초보은 상품권은 보은군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소득 역외유출을 막을 수 있다"며 "따라서 코로나로 얼어붙은 상권을 녹이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같이 지역화폐 판매액이 늘어난 데는 군이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을 3월 기준 340곳에서 음식점과 주유소, 약국, 전통시장 등으로 확대해 현재 667곳으로 대폭 늘리면서 이용자의 편의성을 키운 것도 한몫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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