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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참여 플랫폼 '청주시선' 가동

8일부터 직지 캐릭터 선호도 조사

  • 웹출고시간2020.06.07 14:59:14
  • 최종수정2020.06.07 14:59:14
[충북일보] 청주시가 구축한 시민참여 플랫폼 '청주시선'이 본격 가동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선의 첫 번째 의제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직지 캐릭터 공모전 시민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직지 캐릭터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공모로, 시민들은 접수된 캐릭터 작품들에 대한 선호도를 표시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만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패널로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1차 심사 결과 선정된 10개 작품 중 선호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되며,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직지 브랜드 활성화 아이디어 등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패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청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테스트의제를 시작으로 청주시선을 통해 점차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제를 다룬다는 방침이다.

또 플랫폼 최적화를 통해 향후 시정 현안이나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공론의 장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선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가벼운 의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시정에 대한 소통 창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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