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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결식 우려 300여 가정에 식료품 세트 전달

무한 나눔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 지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0.06.07 12:36:09
  • 최종수정2020.06.07 12:36:09
[충북일보] 단양군이 관내 식생활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226가구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가정 50가구, 단양 안심콜 서비스 대상자 33가구를 선정해 총 311개의 식료품 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식료품 세트는 재해구호협회에서 기탁 받은 기부식품을 활용해 밥, 국, 과자, 음료, 반찬 등으로 구성했으며 관내 각 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등이 자발적으로 가가호호 배달봉사에 동참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단양군자원봉사센터 회원 10여명이 식료품 키트 포장 봉사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로부터 귀감을 샀다.

식료품 키트 포장 작업에 참여한 강전권 부군수는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어려운 사람들이 없도록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에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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