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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초, 본솔장학재단 장학금 500만원 기탁

나눔의 기쁨,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학생 10명에게 전달

  • 웹출고시간2020.06.07 13:09:31
  • 최종수정2020.06.07 13:09:31
[충북일보]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5일 코로나 사태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의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본솔장학재단으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 500만 원을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본솔장학재단은 2006년 종합전기 주식회사의 김종한 회장이 사재출연으로 설립한 장학 재단으로, 학생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힘든 생활고에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꿈과 열정을 갖고 바르게자라날 수 있도록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에게 학기별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본솔장학재단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은 해당 학생에게 송금했다.

장학금은 받은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힘들다고 들었는데 올해도 이렇게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본솔장학재단을 본받아 휼륭한 사람이 돼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최임복 교장은 "장학금을 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미래의 꿈을 펼쳐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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