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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화재없는 마을 2곳 선정

회남 거교2리·산외 원평리

  • 웹출고시간2020.06.04 13:35:34
  • 최종수정2020.06.04 13:35:34

보은군 회남면 거교2리 마을 주민과 보은소방서 소방관들이 4일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 거교2리와 산외면 원평리 마을 등 2곳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보은소방서는 4일 거교2리·원평리 두 곳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거나 화재 발생 시 진입도로가 협소해 초기 진압이 어려운 취약지역 중 최근 2년간 주택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마을이다.

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단위별로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다.

두 마을에서는 이날 화재안전마을 현판식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전달,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진행됐다.

박용현 소방서장은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먼 거리에 있는 마을에도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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