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보건소,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재개

오는 10월까지 야외서 운영…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 웹출고시간2020.06.04 13:13:34
  • 최종수정2020.06.04 13:13:34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을 재개했다.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은 바쁜 일상으로 낮 시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저녁시간에 운영하는 건강프로그램이다.

당초, 군 보건소는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던 이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했다.

하지만 방역수칙이 생활속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괴산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야외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건강체조, 에어로빅 등 유산소 및 근력운동으로 진행한다.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은 오는 10월까지 주 2회(매주 화·목, 저녁 7~8시)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간편한 복장으로 운영 시간에 맞춰 괴산종합운동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다만 입장 시 손 소독 등 개인 생활방역수칙을 지키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운영 중 참여자 간 일정한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측정과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상담 지원과 건강행태개선도 평가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괴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을 야외에서 재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괴산군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