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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1개 시·군 지역특화산업 육성

시·군 지역특화산업 24개 과제 선정…과제당 최대 8천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6.04 11:14:01
  • 최종수정2020.06.04 11:14:01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내 11개 시·군의 특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군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공모과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군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정부의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각 시·군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산업을 지원, 산업의 다각화를 촉진하고 산업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과기원은 지난 4월 사업공고를 한 뒤 현장실태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24개 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분야 가운데 사업계획 적정성,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지역별로는 △청주-반도체·화장품 △충주-자동차부품·바이오 △제천-자동차부품·천연물 소재 △보은-원물가공식품 △옥천-기계·의료기기 △영동-비금속광물(일라이트) △증평-기능성 바이오(의료·의약·식품·화장품) △진천-가정식 대체식품 △괴산-가공식품(발효·유기농) △음성-뷰티헬스 △단양-석회석·비금속 등이다.

특히, 4개 권역(북부·중부·청주· 남부)을 기준으로 R&D는 권역별 2개 과제, 비R&D는 권역별 4개 과제를 선정해 골고루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R&D 과제에는 최대 8천만 원, 비R&D 과제에는 최대 2천500만 원이 지원된다.

도는 올해 하반기 중 '시·군 지역특화산업 진단 및 발전방향 컨설팅'을 열고 특화산업을 발굴·분석해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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