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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영동군, '2020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대상 선정

  • 웹출고시간2020.06.04 10:39:32
  • 최종수정2020.06.04 10:39:32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와 영동군이 협력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0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사업은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혁신과제 발굴과 과제 수행을 위해 국비(정부출연금) 3천400만 원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올해 10개 내외의 시·군·구를 지원 대상으로 했다.

이로써 영동군은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인 유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오상영 단장과 함께 △영동 경험경제 포용 포럼 운영(경험경제 교육, 토론, 사례공유) △레인보우 경험자원 활용 영동7락 사업화 모델 개발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경험 활동가 집단, 마을 리더) 등 영동군의 축제를 지역 소득과 연계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미 70억 원의 '영동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유치해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동군은 지역혁신협의체 우수과제를 추진하면서 경영경제활동가 35명, 마을 및 사회단체 15명 등 지역의 혁신 리더를 발굴, 양성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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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