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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4 10:38:16
  • 최종수정2020.06.04 10:38:16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 및 결혼 이민자 여성 등을 대상으로 '제1기 모유수유 클리닉'운영을 4일부터 시작했다.

모유 수유에 대한 장점 및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을 높이고, 모자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클리닉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모유는 영아 성장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고, 신생아에게는 질병 예방 및 두뇌 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라고 설명했다.

모유 수유는 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엄마에게는 산후 회복을 돕고 산후 비만과 우울증, 유방암 등의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생후 6개월까지 아기에게 적극적으로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다음 프로그램은 11일 '신생아 돌보기, 훈육법' 18일 '모유수유와 건강한 수면 습관' 25일 '올바른 모유수유와 밥 잘먹는 아이' 강좌이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하여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매회 산전‧산후 체조 및 라마즈 호흡법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자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유수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생활수칙에 따라 2m이상 거리두기, 참가자 체온측정, 자주 환기하기 등을 지키며 10명만 참가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코로나-19추이에 따라 참가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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