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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3 17:04:07
  • 최종수정2020.06.03 17:04:07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관심)가 발표됐다.

청주기상지청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이 예상돼 도내 전역에 폭염영향정보(관심 단계)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최고기온만 보던 폭염 특보기준은 올해부터 습도까지 반영한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체계로 변경됐다.

위험 수준 기준은 △관심-일 최고 체감기온 31도 이상 2일 △주의-일 최고 체감기온 33도 이상 2일(폭염주의보 연계) △경고-일 최고 체감기온 35도 이상 2일(폭염 경보 연계) △위험-일 최고 체감기온 38도 이상 1일 등이다.

체감온도는 인체가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수량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온도·습도·풍속 등을 바탕으로 계산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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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