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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초 지자체 간 지역격차 크다

균형위, 기초지자체별 균형발전 지표 공개
괴산·보은 낙후지역 분류 …청주는 상위권
삶의 만족도 평가 '저조'…충북 하위 4위

  • 웹출고시간2020.06.03 16:06:11
  • 최종수정2020.06.03 16:06:11
[충북일보] 충북 괴산군과 보은군은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속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균형발전 지표 이용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균형위는 이날 균형발전 지표를 이용해 기초자치단체 지역을 △상위 25% 40개 지역 △중위 79개 지역 △하위 25% 40개 지역으로 구분한 결과도 공개했다.

도내 11개 시·군 중에서는 청주시만이 상위지역에 포함됐다.

단양군,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 제천시, 증평군, 진천군, 충주시 등 8개 시·군은 중위지역으로 분류됐다.

괴산군과 보은군은 하위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충북도는 중위지역으로 분류됐다.

광역시·도별 삶의 만족도 결과(주관자료)도 공개됐다. 충북은 '나는 요즘 나의 삶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에서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56.4%로 세종(45.5%), 제주(48.7%), 경북(49.9%) 다음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역의 발전 정도를 측정한 균형발전 지표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 정책에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균형발전 지표 활용방안'에 대해 발제한 김재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균형발전 지표를 향후 균형위가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에 가점을 주는 방안, 국고보조사업의 보조율을 지역별로 차등을 두는 방안, 국고보조사업의 성과평과 등에 활용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균형위가 개발한 균형발전 지표는 객관적·주관적 종합 진단을 통해 지역의 발전 정도를 측정한 것으로 지역 간 발전 수준을 비교하는 핵심지표(40년 연평균 인구증감률, 3개년 평균 재정자립도)와 다양한 생활여건을 반영한 부문지표(주거·교통·산업·일자리·문화 등의 객관지표), 삶의 만족도를 파악하는 주관지표로 구성돼 있다.

김사열 위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균형위와 통계청, 지자체가 상호협력해 균형발전 지표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균형발전 지표가 다양하게 활용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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