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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국가 암검진 집중 홍보 추진

"암 조기검진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 웹출고시간2020.06.03 11:34:38
  • 최종수정2020.06.03 11:34:38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이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홍보 콜센터를 운영, 집중 홍보에 나선다.

대부분의 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이 어렵고 상당히 진행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암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이 중요하다.

올해 국가 암검진은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

특히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분변잠혈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분변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읍·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 비치된 분변통을 이용해 검진 받는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해당연도에 검진을 받아야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며 미 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많은 수검자로 붐비는 연말보다는 6월부터 8월 기간 내에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 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적극적으로 검진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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