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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권사업단-충주시, 지역경제살리기 업무협약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돕기로

  • 웹출고시간2020.06.03 10:59:53
  • 최종수정2020.06.03 10:59:53

K-water 충주권사업단과 충주시가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지역경제 살리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주권사업단
[충북일보] K-water 충주권사업단은 최근 충주시와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지역경제 살리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우 충주권사업단장과 임택수 충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 행사, 모임, 자제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주권사업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구매식당 부식구매, 발주사업에 충주지역 업체를 우선 배려하기로 했다.

또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투자 마중물 강화 및 복지포인트 사용, 방역·구호물품 지원, 헌혈 릴레이, 취약계층에 병물 지원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임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범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건강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K-water와 합심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우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상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권사업단은 코로나19가 극복될 때까지 지역경제살리기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며, 아동·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나눔과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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