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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시작

코로나19 확산으로 4~29일로 연기

  • 웹출고시간2020.06.03 10:58:15
  • 최종수정2020.06.03 10:58:15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3천358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등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여부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등 11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조사와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장해진 인구통계팀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사업체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사요원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하고 조사요원의 발열여부와 동선을 1일 체크할 예정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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