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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2 17:05:45
  • 최종수정2020.06.02 17:05:45

에어컨 화재로 인해 검게 그을려 있다.

ⓒ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사용이 늘고 있는 에어컨에 대한 화재 에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에어컨 관련 화재는 모두 692건으로, 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등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493건(71%)이 여름철에 발생하고,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506건(73%)으로 가장 많았다.

서부소방서는 예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 실외기 먼지 제거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및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 △실외기 주변 물품 적재 금지 등 철저한 사전점검 등을 강조했다.

염병선 서부소방서장은 "에어컨 화재 대부분은 실외기 배선이나 전원선 접촉부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거나 실외기 인근에 쌓인 쓰레기에서 발생했다"며 "에어컨과 실외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면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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