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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 '시동'

'스스로해결단' 발족…지역현안 발굴 및 문제 해결

  • 웹출고시간2020.06.02 16:48:02
  • 최종수정2020.06.02 16:48:02

2일 음성군 여성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사업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 이 군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음성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스로해결단'은 주민, 경찰, 전문가, 공무원이 협업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디지털·과학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시민안전 분야 공모사업에서 도내에선 유일하게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야간 보행환경 인프라 확보 등 여성생활안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스로해결단'을 발족했다.

이 사업은 △범죄 취약지역 여성안심길 조성 △24시간 편의점에 안심지킴이집 지정·운영 △범죄 사각지대에 '안심OK 범죄OUT 지역' 조성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게 핵심이다.

무엇보다 스스로해결단이 장소 선정과 사업 실행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날 발대식에서 주민 및 전문가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사업장소 사전 모니터링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 건설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음성군이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스스로해결단이 주축이 돼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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