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전국사업체 방문조사

오는 29일까지 1인 이상 사업체 3천299곳 대상
국가 및 군 정책 수립 기초 자료활용

  • 웹출고시간2020.06.02 10:25:28
  • 최종수정2020.06.02 10:25:28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2020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매년 군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정책수립·평가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사업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현재, 괴산군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3천299곳이다.

조사는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여부 △디지털플랫폼(배달서비스·오픈마켓 등) 이용 여부 등 11개 항목에 관해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7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조사원 방문 시 철저한 개인소독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숙련된 조사요원을 뽑아 조사지침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마스크, 휴대용손세정제)을 구입해 조사원들에게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집한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며 "사업체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군 홈페이지(www.goesan.go.kr)를 통해 확정·공표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