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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2 10:26:35
  • 최종수정2020.06.02 10:26:35
[충북일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이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최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한 코로나19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에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돼 2,37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 2천370만 원 사업비로 1인당 온누리상품권 30만 원(30매) 씩, 79명의 군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

군장애인복지관이 지역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가정내 방문, 복지관 직접 수령 등을 통해 상품권이 전달됐으며, 지난 2일 군수실에서도 미수령자에 대해 전달행사가 진행됐다.

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모를 신청한 군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필요한 사업과 복지에 심혈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사업을 주관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및 장애인을 위하여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용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물품지원, 개별 가정 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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