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6.01 15:10:20
  • 최종수정2020.06.01 15:10:20

진천경찰서와 우체국이 지역공동체 치안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와 진천우체국이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1일 우체국 회의실에서 공동체치안 활성화와 참여치안 기반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예방 협력체제 확립과 치안정책 홍보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우체국 집배원은 집배업무 중 알게 된 각종 치안정보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즉시 경찰에 신고해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조기에 검거 할 수 있는 협력 체제를 갖췄다.

협약식에 이어 진천군내 집배원 44명으로 구성된 'Post-cop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집배 택배 오토바이와 차량을 이용, 좁은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집배업무와 병행해 범죄 교통사고 예방순찰과 치안정책 홍보와 주민의견 수렴 전달한다.

이외에도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택배상자에 주민요청 탄력순찰 홍보스티커도 부착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