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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1 11:01:23
  • 최종수정2020.06.01 11:01:23

정만익 지석 탁본.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1일 '정만익·정위필 지석 및 탁본첩'과 '류형장군 호패 및 교지' 등 2건을 각각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조선 정조시대 연일 정씨(延日 鄭氏) 문중에서 제작된 지석(誌石)은 지난 2015년 세종시 금남면 금천리에 있는 정만익(鄭萬翼·1677∼1727)과 정위필(鄭渭弼·1696∼1747)의 묘를 옮기는 과정에서 출토됐다. 지석은 죽은 사람 인적 사항이나 무덤 위치를 기록해 묻은 판석이나 도판을 일컫는다. 탁본첩(拓本帖)은 지석에 새겨진 글씨나 무늬를 본뜬 종이를 모아 책처럼 만든 것이다.

류형장군 교지.

ⓒ 세종시
류형(柳珩·1566∼1615)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와 공을 세운 장군이다.

호패(號牌)는 조선시대에 16세 이상의 남자가 차고 다닌 패로, 요즘의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것이다. 교지(敎旨)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4품 이상의 고위관료에게 준 임명장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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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