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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2020년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전국 15개 대학만 뽑혀

  • 웹출고시간2020.05.31 13:58:33
  • 최종수정2020.05.31 13:58:33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2020년도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도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보다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예산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인프라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에는 전국의 15개 대학만이 최종 선정됐다.

건대는 사업신청을 위해 교내 모든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 신청을 받았다.

특히 신청내용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4개 연구실(에너지소재학전공 유기합성실험실, 응용화학실험실, 바이오생명공학전공 유전공학실험실, 뷰티화장품전공 항노화바이오&코스메슈티칼 실험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교내 현황분석, 환경조사, 지원신청 등 사업실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해온 총무처 시설팀 박수민 선생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 연구실 안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토대로 안전의식과 사고예방에 대한 효과 확산을 기대한다" 말했다.

건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안전(밀폐형)시약장, 인화성물질 보관함 등 연구실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안전·보호장비를 설치하고, 환기설비 개선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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