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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31 13:58:34
  • 최종수정2020.05.31 13:58:34

영동의 (주)심광푸드 조수언 대표 등이 29일 황간면을 찾아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성세제(왼쪽)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 ㈜심광푸드가 29일 황간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이웃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영동읍에 소재한 ㈜심광푸드는 회사 등 구내식당 위탁운영 업체로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등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조수언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늘어나고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작지 정성이지만 그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성세제 황간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광푸드가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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