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5.28 11:43:11
  • 최종수정2020.05.28 11:43:11

진천군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의 군정평가와 후반기를 대비하기 위한 주요현안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 2년간의 군정성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민선7기 후반기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 구성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부서장, 업무팀장,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군정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주요 군정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는 군정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매년 연례 반복적으로 실시해오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100대 정책과제 보고회 △공약사업 보고회 △중장기발전 선도사업 보고회 등을 통합해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상반기를 포함해 민선7기 전반기에 추진해왔던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해 민선7기 후반기의 비전과 철학을 담은 분야별 핵심전략과 추진방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5개 부서에서 총 290건의 현안사업들이 보고 됐다.

주요 내용은 △수도권내륙선 철도 구축사업 추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성석미니신도시 조성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공유도시 협력사업 확대 강화 △공동주택 공급 등에 대해 토론중심의 보고회가 진행됐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 남은 민선7기 후반기에 대한 비전은 전반기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통해 도출될 수 있다"라며 "전반기 추진실적이 눈에 띄는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지속 계승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과감한 전략수정을 통해 민선7기 후반기 2년 동안 눈에 띄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