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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센터 '국내 최초·최대 산림종자 처리시설' 착공

산림종자 건조~정선~선별~코팅까지 일괄자동화 처리

  • 웹출고시간2020.05.28 13:10:44
  • 최종수정2020.05.28 13:10:44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조감도.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산림종자처리 시설인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을 위한 착수 및 공정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은 발아율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건조·탈종·정선·선별·코팅·포장 등 종자를 한 번에 처리하고 저장하는 첨단 자동화 시설이다.

그동안 각 공정별 감리(3개 공정) 및 공사(4개 공정)에 계약이 마무리돼 공사에 앞서 착수 및 공정회의를 실시, 기술적 문제점 및 공정진행 계획 등을 전문 감리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조성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되며 국비 1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815㎡ 지상 3층 건물로 산림종자 자동화 처리시스템 설치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은형 센터장은 "신축공사 착수 및 공정회의를 통해 자동화 처리시설기반으로 고품질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우량 묘목생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정부차원에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단체행사는 자제 하고자 사업에 대한 착공식은 실시하지 않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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