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지역자활센터 '물 없는 세차장' 협약

  • 웹출고시간2020.05.27 17:46:43
  • 최종수정2020.05.27 17:46:43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청주·증평지역 자활센터 관계자들이 27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와 '물 없는 세차장'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청주·증평지역 자활센터와 '물 없는 세차장' 업무협약을 했다.

물 없는 세차는 고압 분사 스팀을 이용한 새로운 세차 방식으로 기존의 물세차보다 친환경적인 세차 방식이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자활 사업의 일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물 없는 세차장 서비스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증평지역 자활센터에 전화로 사전예약을 한 뒤 청주시외환승주차장, 오창 견인보관소 노외주차장에서 받을 수 있다.

장홍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친환경·나눔·지역상생발전 경영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