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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코로나19 위기 극복·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선언

  • 웹출고시간2020.05.27 17:09:30
  • 최종수정2020.05.27 17:09:30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1차 회의를 열어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1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위원장인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윤태한 (사)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 11명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건설노동자 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총체적 위기를 노사민정이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대화와 양보를 통한 노사문제 해결 및 고용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청주페이 사용 등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한 시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소통과 상생의 노사관계가 절실하다"면서 "노·사·민·정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가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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