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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시민 모니터단 모집

지역문화예술 육성지원 사업 39개 단체 모니터링

  • 웹출고시간2020.05.27 12:49:45
  • 최종수정2020.05.27 12:49:45

(재)제천문화재단이 관내 39개 단체의 사업추진에 대 측정하는 시민 모니터단을 운영하기 위해 모집에 나섰다.

ⓒ 제천시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2020년도 '지역문화예술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39개 단체의 사업추진에 대한 사업의 적정성, 문제점 및 효과 등을 측정하는 시민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이 모니터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39개 단체 프로그램(공연, 전시 등)의 지역기여도, 충실성 등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평가해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산출된 평가내역은 차기년도 지원 사업 심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모니터단의 접수기간은 29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며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e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만 20세 이상의 제천시민으로 문화예술분야 참여경력 소지자이며 서포터즈나 모니터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한다.

선정된 모니터단은 모니터링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시민 모니터단 으로 활동하게 된다.

단, 2020년도 제천문화재단 지원 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단체 관련인은 제외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 출범 이례 첫 지원 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문화재단의 책임성과 지역예술인들의 자율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645-4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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