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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개발공사 업무협약 체결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위한 첫발

  • 웹출고시간2020.05.27 10:57:50
  • 최종수정2020.05.27 10:57:50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약식이 27일 옥천군 상황실에서 김재종(가운데) 군수, 이상철 충북개발공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충북개발공사와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협약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이상철 충북개발공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 협약을 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위·수탁 협약서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사업 범위 및 업무 분담을 규정하고 공사비 부담기준과 기타 사업 시행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았다.

업무 분담 내용으로 옥천군은 사업시행을 위한 사업비의 조달, 인허가에 따른 행정사항, 사업 완료 후 시설물의 인수 및 유지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사업의 시행, 사업비 집행·정산업무, 용역 및 공사의 발주·계약, 감리·감독, 사업 준공절차 이행 및 준공 후 인계업무, 기타 상호 협의해 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10월 공모선정 당시 총 사업비는 796억 원으로 이중 충북개발공사에 위탁하는 사업비는 약 65억 원이다.

창의 어울림 센터 신축 42억4천만 원, 이색가로 창의길 조성 11억 원, 소공원 정비 및 마을공원 조성 3억 원, 친환경 마을 주차장 조성 5억 원, 청춘 먹자골목 활성화 사업 3억 원 등이다.

이중 창의 어울림 센터 신축, 이색가로 창의길 조성, 소공원 정비 및 마을공원 조성사업, 청춘 먹자골목 활성화 사업은 옥천군에서 사전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충북개발공사에서 설계 착수해 2021년 공사 착수 예정이다.

친환경 마을 주차장 조성 사업은 옥천군에서 토지주와 협의하여 토지매입 후 충북개발공사에서 설계 착수하여 2021년 공사 착수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의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2023년까지 본 사업을 무사히 완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앞으로 행정업무, 인·허가 처리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를 통해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충북도립대학교 일원의 주민 및 청년을 위한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교류체계 구축을 통해 활발한 사회 활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이 거는 기대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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